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자 측 “정무부시장? 아직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자 측 “정무부시장? 아직은…”
시장직 인수위원회 18일 기자회견서 말 아껴…개방형 직위와 공직사회 조화 언급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6.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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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민선 7기 허태정 대전시장직 인수위원장이 18일 옛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자 측이 민선 7기 정무라인에 대해 말을 아꼈다.

조승래 민선 7기 시장직 인수위원장(유성갑 국회의원)은 18일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수위 위원들의 시정 참여 가능성에 “아직까지 인사 수요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허 당선자로부터) 구체적인 얘기를 들은 바는 없다”며 “당선자의 원칙과 철학대로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정무부시장을 어느 분야 계열의 전문가로 생각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에도 “인사와 관련해선 구체적인 생각이 없다. 이번 주 내로 실‧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차차 생각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허 당선자 측은 개방형 직위와 공직사회 내부의 조화를 강조했다. 

개방형 직위와 관련된 질문을 받은 조승래 인수위원장은 “논의를 해봐야겠지만 개방형 직위는 시대적 추세로 봐야하는 것 같다. 시민사회와 긴밀한 소통구조를 만드는 게 현 추세”라며 “다만 공직사회를 혼란스럽게 하거나 무기력하게 만드는 방향은 아니다. 인수위에서 밑그림을 그리면서 구체적인 조직개편안을 제시하겠다”고 언급했다. 

허 당선자의 인수위는 다음 날 실‧국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활동한다.

▲기획‧총괄 ▲자치‧안전‧시민참여 ▲경제‧과학 ▲보건‧복지‧교육 ▲도시‧주택‧환경 ▲문화‧예술‧체육 등 6개 분과로 구성됐다. 활동 인원은 총 20명. 

이들은 민선 6기 시정업무 파악 및 시정 연속성을 확보하고 공약실천 방안과 시정 로드맵을 마련한다. 시민 의견도 수렴한다.

또 인수위 활동을 지원할 실무지원단을 별도로 운영한다. 

조 위원장은 “인수위 활동은 시민 요구를 서로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공론의 장을 만드는 것”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수위원회 위원 명단

▲위원장 조승래 국회의원

▲부위원장 김종남 전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간사 김미중 전 대전시 경제특보
▲기획‧총괄 전문학 대전시의원
▲      ″      노준호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정책실장
▲      ″      고경곤 다지인진흥원혁신위원장
▲경제‧과학 조세종 사회적경제연구원
▲      ″      최수만 IT미디어연구소장
▲      ″      황혜란 대전세종연구원
▲자치‧안전‧시민참여 강영희 풀뿌리사람들 이사
▲      ″                  곽현근 대전대 행정학과 교수
▲문화‧예술‧체육 김기탁 배재대스포츠관광학과 교수
▲       ″            박은숙 대전문화연대 대표 
▲보건‧복지‧교육 류진석 충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            허창수 충남대교육학과 교수
▲       ″            채계순 대전시의원 당선인
▲도시‧주택‧환경 정경석 대전세종연구원
▲법제도 김병구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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