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광장] 독립을 노래하는 시인 만해 한용운
[청년광장] 독립을 노래하는 시인 만해 한용운
  • 윤주연 괴정중학교 2학년
  • 승인 2018.06.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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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연 괴정중학교 2학년

[굿모닝충청 윤주연 괴정중학교 2학년]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이 시는 일제강점기에 만해 한용운 선생이 지은 님의 침묵이다. 이 시는 사랑하는 님에게 쓴 시같지만 사실은 독립을 바라는 마음에서 쓴 시이다. 만해 한용운은 일제강점기 시기에 독립을 위해 애쓴 33인 대표중에 하나이다.

2018년 5월 13일 일요일 대전학생자원봉사기자단은 충청남도 예산과 홍성군을 다녀왔다. 그중 만해 한용운 생가를 다녀왔다. 우리가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일제강점기에 훌륭하신 분들을 찾아 뵙고 그들을 더욱 알리기 위해서이다. 만해 한용운 선생은 1979년 충청 남도 홍성군에서 태어났다. 그후 계속 독립운동을 주도하여 감옥에도 가기도 했지만 독립의 대한 의지는 식지않았다.

한용운 선생은 스님이시면서 시인, 독립운동까지 하신 훌륭하신 분이다.그래서 그런지 한용운 선생의 생가는 작았지만 사람들이 더 크게 만들어 한용운 선생을 기린 것 같다.

한용운 선생은 1919년 미국의 윌슨 대통령이 어떤 민족이든 독립적으로 나라를 이끌어 갈 권리가 있다는 선언을 한 이후 사람들을 모으기시작하였다. 독립선언을 함께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선뜻 손을 내민 사람은 많지 않았다. 어서 나라를 되찾아야 한다고 소리높여 외치던 사람들조차도 막상 서명을 하라고 하니 꽁무니를 뺏다.그래도 한용운 선생이 노력한 덕분에 한용운 까지 33명의 민족 대표가 독립선언서에 서명을 하겠다고 나섰다. 3월1일 독립선언을 하기로 한 날이였다.그렇지만 민족대표는 식당에 모여 헌병들과 부딪힐 위험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민족대표들은 식당에서 독립선언을 외쳤고 그 무렵일본 헌병들이 들이닥쳤다. 그길로 한용운은 붙잡혀 끌려갔다.

이렇듯 한용운은 평생 자신보다 민족을 먼저 생각한사람이였다. 독립운도을 하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뜻을 굽혀 일본의 앞잡이 노릇을 했지만 한용운은 단한순간도 민족을 저버리지 않았다. 한용운의 모습은 우리 동포들에게 큰 본보기가 되었다. 이런 한용운이 쓴 시는 모두 독립에 관한 시였다. 특히 한용운에게는 사랑하는 님은 조국이였다. 한용운 이 지은<님의 침묵>이라는 시에서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일을 님이 떠난 것으로 비유했다. 한용운은 떠난 님과 다시만날 것을 믿었다.비록 한용운은 병에 걸려 숨을 거두었지만 그의 믿음 대로 우리민족은 사랑하는 조국을 되찾았다.

한용운선생 이외에 여러 독립운동가들이있었기에 우리가 지금 행복하게 살고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번 기자단활동은 경견한 마음을 가지고 다녔던 것 같다. 항상 감사하고 그들을 기억하면서 살아야겠고 우리가 다시는 나라를 빼앗기는 치욕을 당하지 않도록 우리가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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