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꿈꾸는 ‘문화도시 천안’] 천안 원도심 재생… 개발ㆍ홍보ㆍ활용까지 선순환 절실
[청년들이 꿈꾸는 ‘문화도시 천안’] 천안 원도심 재생… 개발ㆍ홍보ㆍ활용까지 선순환 절실
  • 양호근 명동대흥로상인회 총무이사
  • 승인 2018.06.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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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양호근 명동대흥로상인회 총무이사] 현재 천안시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역 인근의 원도심 즉 문화동.대흥동 지역에는 도시재생활동과 관련한 정부기관과 천안시 관련기관 다수가 입주하여 다양한 행사 및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 기관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인하여 침체되어 있는 이 지역의 상권활성화와 청년문화 활동지역 기반조성이라는 어느정도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현재 이들 기관들의 노력에 의하여 이지역에는 흥흥발전소라고 칭하는 청년몰과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탄생한 6UP, 5UP 그리고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지원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마을닥터 사업자와 청년CEO 등 약 50여 개의 청년 사업가들이 여러 가지 형태의 창업의 둥지를 틀고 있다.

이러한 청년 창업가들의 노력에 의하여 현재 이 지역은 외부로부터 청년창업의 메카로 알려져 외지 청년들의 벤치마킹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등 관계기관의 협조 아래 어느정도 탄탄한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들 청년들끼리의 다양한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서로간의 소통을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아직도 이들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관련 공공기관들의 사업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

추진되는 사업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참여가 부족한점 등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는 실정이다.

이들 공공기관에서 추진되는 사업에 대한 우리지역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아래 외지 청년들의 사업참여 또는 창업 공간의 확충 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하여 우리지역의 공공기관 예를들어 충남콘텐츠 코리아랩과 충남문화산업진흥원등의 공간에 대한 관내 지역대학으로의 홍보채널의 개설을 통하여 지역 청년들이 이러한 공공시설에 대한 관심을 갖게하고 보다 쉬운 접근이 이루어 지도록하는 노력이 절실하다.

지역 청년들의 적극적인 유입을 통한 이들 공공기관의 시설활용등이 이루어져야 미래의 지역 청년창업가들을 양성 할 수 있으며 이들 기관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비롯한 도시재생 프로그램도 한층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다. 

이러기 위하여 몇가지의 제안을 할 수 있는데 첫째, 이지역 공간에서 관내대학의 이동형 캠퍼스를 생각할 수 있다.

즉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지하에 조성된 음악창작소를 이용하여 관내 예술대학의 학기강의를 이곳에서 실시하고 졸업작품등의 발표회를 우리지역의 상인들과 청년들이 참여하여 지역축제 형식으로 해볼수 있겠다.

또한 지역에 있는 영상미디어센터 같은 곳에서는 영화나 사진과 관련한 대학강의등을 유치하여 현재 독립영화관으로만 사용되는 이공간을 보다 다양한 활용용도로 개발해 볼 필요성은 충분하다고 보여진다.

실제로 이번에 미디어센터(비채)에서는 일반시민들에게 공공기관의 홍보겸 시민들이 참여하는 영화이벤트로 콘텐츠코리아랩 11층 옥상에서 야간영화상영전을 개최하여 시민들로부터 좋는 호평을 받은바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기관의 홍보, 나아가서 공공시설의 생산적인 활용등을 통하여 침체된 원도심의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하여 이 지역의 청년창업가들의 성장을 기대하는 등 선순환의 구조로 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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