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예산=김갑수 기자] 6.13 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한 황선봉 예산군수가 민생 챙기기와 국비확보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황 군수는 전날 정부 세종청사 국토교통국을 방문, 서해선 복선전철의 신속한 추진과 함께 삽교역사 신설에 따른 경제적 효과 등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황 군수는 또 19일 오후 기획재정부를 방문 예산실 관계자들을 만나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예산정수장 확충사업 ▲내포신도시 주변지역 하수관로 신설 ▲예산읍 2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 ▲풍수해위험생활권 종합정비사업(예산천지구, 신례원지구) ▲예당종합휴양지 대체도로 조성사업 ▲예산시장 공영주차장 및 소공원 조성사업 등 9개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앞서 황 군수는 지난 15일 이상저온으로 인해 낙과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으며 18일에는 송아지 경매시장을 찾아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 군수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사업 중 삽교역사 신설은 철도 수혜지역 확대와 균형발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군의 역량을 총동원해 2020년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전에 삽교역사가 신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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