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지난해 최순실 씨가 도피시킨 해외 은닉재산 몰수에 앞장섰던 안민석 의원이 이번에는 이인규 전 대검중수부장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안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미씨 USA'의 네티즌들이 결국 이 전 대검중수부장을 몇 달 만에 찾아냈다”며 “(그가 지금) 미국에서 편하게 잘 살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전날 보도된 뉴스를 통해 이 전 부장의 현재 상황을 확인한 뒤, ‘미씨 USA’가 홈페이지에 올린 인증사진 등을 SNS에 다시 올렸다.
그는 “국민들은 아직도 노무현 대통령의 '논두렁 시계' 공작 의혹의 진실을 알고 싶다”며 “이인규를 즉각 소환해서 수사하라”고 검찰이 즉각 수사하라고 다그쳤다.
그리고는 이 전 부장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 현지 주소까지 공개적으로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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