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온 몸을 소름 돋게 하는 공포 영화는 보통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한 여름에 개봉한다.
하지만 그보다 한참 이른 6월 21일,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심신 노약자나 임산부가 절대 들어서는 안 될 초특급 공포물 하나를 들고 나왔다. 도저히 한 여름까지 개봉시기를 미룰 수 없다는 불만에 따른 것이다.
전날 YTN을 통해 보도된 바 있는 그의 목소리가 이날 SBS를 통해서는 생생한 목소리를 그대로 살린 날 것으로 전격 '배급'됐다. 제작 '이명희'에 배급 'SBS'다. 배급을 맡은 SBS는 이날 20분이 넘는 분량 가운데 '1분 37초'를 러닝 타임으로 편집한 핵심 버전을 내놓았다.
하지만 아래와 같이 주의사항이 있으니 '필독' 후 판단을 권한다.
***주의 요망***
절대, 어린이나 심신 노약자 및 임산부는 피하기를 강권한다. 데시벨이 가공할 만큼의 메가톤급이어서 방음장치가 철저히 된 곳에서 듣기를 권한다. 단언컨대, 혹여 이어폰을 끼고 들을 경우 이어폰은 물론 신체 손상과 심리적 트라우마가 발생할 수 있음에 주의하기를 엄중 경고한다!!!
* 관련 영상 파일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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