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장찬우 기자]유정우(45)씨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천일라이온스클럽 3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천일라이온스클럽은 20일 오후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회원과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건설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신임 유 회장은 "그늘진 곳에 찾아가 소리 없이 봉사하는 아름다운 클럽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100여 명의 회원이 꾸준한 봉사활동을 벌여 충남에서 가장 인정받는 클럽으로 자리매김했다. 356-F지구 황종헌 총재를 배출한 호스트 클럽이어서 더욱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2년 창립한 천일라이온스클럽은 105개 클럽을 보유한 356-F지구 중 가장 많은 회원이 활동 중이다.
매월 2차례씩 천안서부역에서 무료 급식을 이어가고 있고 사랑의 연탄 나눔, 사랑의 집수리, 김장담그기 같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