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제16회 부여서동연꽃축제(연꽃축제)가 오는 7월 6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궁남지 포룡정에서 펼쳐지는 ‘천화일화 연꽃 판타지’(판타지)가 대표 볼거리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역축제로 시작한 연꽃축제는 어느덧 100만 명이 찾는 여름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특히 올해 판타지는 대형 수상연꽃과 화려한 LED무빙조명, 음악, 연꽃유등, 서동선화 홀로그램 무빙쇼 등이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쇼는 축제기간 매일 3회(오전 8시 30분, 9시, 9시 30분) 진행된다.
천화일화는 궁남지 천만송이 연꽃이 모여 하나의 연꽃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뜻으로, 군민은 물론 남북이 하나 돼 부여의 위상을 펼쳐 나가자는 염원을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형형색색의 사랑의 빛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는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가 축제의 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전달되기 바란다”며 “3년 연속 100만 인파가 찾았던 궁남지에 올 여름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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