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도 척척
문화누리카드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도 척척
대전문화재단, 가맹점 연계 프로그램 확대로 문화혜택 기회 확대
  • 김훈탁 기자
  • 승인 2018.06.21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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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김훈탁 기자] 문화누리카드로 누릴 수있는 문화혜택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공연·전시·영화 관람 및 여행, 관광시설 이용 등 문화·예술분야에 개인당 연간 7만원을 지원하는 카드다.

대전문화재단은 2018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연계 기획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기회 확대에 나선다.

‘가맹점 연계 기획 프로그램’은 수혜자를 직접 찾아가 장수사진, 가족사진 등을 촬영하는‘찾아가는 문화누리 사진관’, 공예, 서적, 스포츠 용품 등을 택배로 받아 볼 수 있는 ‘문화누리 럭키박스’, 국내 주요 명소로 투어하는 ‘문화누리 하루여행’, 지역의 다양한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는‘문화누리 공연관람 프로그램’, 공방 등에서 작품을 직접 제작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는‘문화누리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5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지난해 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데서 올해는 5개로 확대해 수혜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폭을 넓힐 예정이다. 

2018년 6월 현재 대전 문화누리카드는 총 5만4457매 중 4만9486매가 발급되어 발급률 90.87%, 이용률 46.92%로 전국 17개 시·도 중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대전지역 문화누리카드는 발급률 99.47%, 이용률 92.33%로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지난 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대전 시민은 5만2913명(31억7478만 원)으로 대전광역시는 발급률 99.47%, 이용률 92.33%를 기록해 전국 평균(발급률 94.59%, 이용률 85.81%)을 크게 앞서 1위를 차지했다.

대전지역 문화누리카드 사업 주관처인 대전문화재단은 카드 발급률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대전광역시 및 5개 구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수혜자를 직접 찾아가 행복사진과 가족사진을 촬영하는‘찾아가는 문화누리 사진관’과 구매대행 서비스인‘문화누리 럭키박스’ 등의 가맹점 연계 기획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운영해 카드 사용의 불편함을 호소했던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가맹점 연계 기획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내 신청서 양식을 이용하여 신청·접수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는 곳이면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042-480-1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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