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한국영상대(총장 유재원)는 교육부가 발표한 '2018년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예비)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대학의 발전계획과 산학협력, 학생 지원 등 6개 항목 16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역량진단에서 한국영상대는 상위 64%에 포함됐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1단계 예비결과이고, 2단계 진단대상에는 ‘해당사항 없음’을 통보받았다”며 “이 같은 통보는 자율개선대학으로 사실상 선정됐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국영상대는 8월 말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정원 감축 권고 등을 받지 않고 교육부의 일반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유재원 총장은 “지난 3년동안 모든 대학 구성원들이 학교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기에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 세계적 수준의 영상예술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제고하는 데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영상대는 최근 3년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선정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연차평가 ‘최우수 S등급’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산업 선정 등 방송영상 특성화대학으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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