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이 대한민국 공군에 장학기금을 쾌척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의지를 내비췄다.
타이어뱅크는 김 회장이 21일 충남 계룡시 공군본부를 방문해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이 순직 조종사 유자녀들에게 지원할 장학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기증식에서 김 회장은 장학기금 지원 등 공로로 이왕근 공군 참모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김 회장은 “튼튼한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고, 이에 이참모총장은 “순직 조종사 유자녀들을 위해 장학기금 기증에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꾸준한 사회공헌 및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타이어뱅크는 지난해 3월 적십자 고액 개인기부자 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Red Cross Honors Club)’1호 가입자로 기록,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더불어 충남대 발전기금 10억 기탁, 장애인단체 차량 타이어 지원, 새터민 지원, 유소년 야구캠프 기부, 양궁협회 지원 등을 비롯해, 특히 지난해 KBO 메인타이틀 스폰서로서 소외계층과 새터민들을 대상으로 총 1만 2000여 명에게 프로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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