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훈탁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시해설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연다.
'내가 만들어가는 과학관, 나도 과학 해설사'라는 이름으로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기초과학, 첨단과학기술, 자연사 등 다양한 분야의 국립중앙과학관 체험‧전시물에 대해 3분 내외의 해설 영상을 직접 제작, 유튜브에 게재해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해설내용, 창의력, 표현력, 흥미요소 등을 평가해 우수작품 60점에 대해 상장과 총 5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이번 공모전을 위해 원심력 자전거, 혼천시계 등 주요 전시품 100여점에 대하여 과학관 자체 전문 해설사 등이 제작한 해설 영상을 6월 말부터 유튜브에 공개해 공모전 응모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공모결과 선정된 우수해설 영상은 국립중앙과학관내 해당 전시물에 QR코드를 부착하여 관람객이 개인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직접 시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과학해설사가 제작한 전시해설 동영상과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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