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가 청년들의 넘치는 열정과 끼로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전한다.
K-water는 오는 27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물관리 홍보에 앞장 설 ‘제12기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164명의 대학생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K-water와 함께’ 라는 구호로, ▲7월 휴가지 쓰레기 수거휴가지 쓰레기 수거 ▲8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9월 물 절약 ▲10월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월별로 지정된 주제로 ‘건강한 물이 흐르는 우리강산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제12기 서포터즈에는 유학생도 선발됐다. 페루 1명, 에콰도르 1명, 콜롬비아 1명, 타지키스탄 2명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 서포터즈는 SNS 등을 활용해 자국에 K-water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포터즈 활동실적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활동 팀에는 해외사회공헌활동 참가 자격과 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K-water 측은 전했다.
K-water 이학수 사장은 “서포터즈 활동은 생활 속 물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직접 실천해 보는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제12기 대학생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2058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20대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K-water의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