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 아파트 신축현장 화재로 32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4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구조자가 3명인 것으로 파악돼 피해는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6일 오후 1시 16분쯤 새롬동 주상복합 아파트(2-2생활권 H1블록)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불로, 작업중이던 근로자 32명이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이 나자 세종을 비롯해 대전 등 인근 소방인력·소방차까지 동원돼 진화에 나서 오후 4시 현재 큰 불은 잡힌 상태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는 지역건설사인 부원건설이 짓는 트리쉐이드 주상복합으로 지하 2층, 지상 37층(528세대)규모로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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