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건양대병원이 오는 7월 2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지역주민을 위한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환자들과 지역주민에게 마음의 위로를 주고 감성을 일깨워주고자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시 ‘풀꽃’으로 잘 알려진 나태주 시인이 ‘시가 당신을 살립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문화 활동이 어려운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해 명사특강을 준비한 만큼 많은 참여를 통해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명사특강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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