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의 ‘인천 앞바다 사진’ 저작권자 ‘김시내’ …그는 누구?
김부선의 ‘인천 앞바다 사진’ 저작권자 ‘김시내’ …그는 누구?
  • 정문영 기자
  • 승인 2018.06.28 23:07
  •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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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 당선자와의 스캔들을 입증하는 근거로 배우 김부선 씨가 공개한 ‘인천 앞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두고 색다른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해당 사진을 촬영한 사람은 김 씨와 함께 동행한 것으로 알려진 이 당선자가 아니라 제3자라는 것이다.

한 인터넷 매체를 운영하는 이모 편집인은 28일 “왜 인천 바닷가에서 담배 들고 찍은 사진의 저작권자가 ‘김시내’로 돼 있느냐”고 묻고는, “그러면 이재명과는 전혀 상관 없는 사진 아니냐”고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마이뉴스 공모 기자가 쓴 진보신당 관련 기사에는 날짜 스탬프가 김부선이 제시한 사진과 같은 식의 사진이 여러 장 있다”며 “김부선 측이 찍은 사진을 기사에 쓰면서 저작권자 표시를 ‘김시내’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사진의 저작권자로 표시된 ‘김시내’라는 제3의 인물을 새롭게 제기한 셈이다. 김시내 씨는 현재 영화 수입사의 대표를 맡고 있는 김부선의 실제 조카와 같은 이름으로, 동일 인물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그는 특히 “김부선 사진 중 날짜 스탬프가 찍힌 사진의 메타데이터를 보니, 카메라는 SONY DSC-F88 (카메라 사진 첨부)이며, 메모리 카드를 넣어 사용하는 디카다”라고 확인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11일 언론 인터뷰에서 스캔들을 입증할 근거 사진 중 하나로 2007년 12월 12일에 찍힌 것으로 표시된 인천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내놓았다.

그는 이날 “저희 집에 태우러 와서 이동하면서 바닷가 가서 사진 찍고 거기서 또 낙지를 먹고, 이때 이 분 카드로 밥값을 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이 이 당선자를 찍어준 사진도 있었지만 찾지 못했고, 휴대전화도 오래 전에 바꿔 문자나 통화내역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또 공지영 작가의 지인인 전직 병원 이사장 이창윤 씨는 “2007년 12월 12일 해당 장소(인천 바닷가)에서 이재명 씨가 낙지를 먹고 계산한 카드내역의 결정적 증거(스모킹건)를 찾아 제공해주시는 분께 현상금 500만원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 당선자는 “본인은 그런 일이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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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영 2018-06-29 17:24:42
모든 언론들은 그녀의 말이 모두 거짓말이 라는걸 알기에 펙트 체크를 하지않고 그냥 보도에만 집중하는 이유같다 사실이 밝혀지면 언론 그들의 손가락은 김부선을 향하겠지 언론이라는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악마들...
그래서 세간에서는 그들을 일컬어 기레기라 그러더군 니들이 난도질한 이재명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하나하나 알게될것이다

조한희 2018-06-29 05:53:38
인생 자체가 추한 여자라 뭐라 말하고 싶지 않지만 딸 까지 니 거짓말에 끌여들인 너의 추 한 삶은 끝장 났다
더러운 인간

문빠반대 2018-06-29 13:00:17
김부선 왈, 12월말부터 사귀었는데...사진은 어찌 12월12일 찍었나? ㅎㅎ
타임머신 타고 다니나? 주요일간지는 상황파악하고 기사 안올리는데..
인기없는 신문사들 기사 다는것만 봐도 알수 있다...멍청한 주요일간지 기자는
거의 없다..빽으로 된 기자말고..

김부선 은 왜? 2018-06-29 10:11:54
만난 장소도 월세방애서 집으로 바꼈네
만난 기간도 말할 때마다 달라
겨울에는 안만났다면서 난방비가 많이 나왔다고? ㅎㅎ
총각이라 속았다더니 이혼남인줄 알았다로 또 비껴
전화한 게 노짱님 돌아가셨을때라고 5월 22일이라고 그렇게 짝짝 우기더니 제주도 있던 거 들통 나니까 7월이라고?
대체 어떤게 진실입니까 마약전과 5범 거짓말 전과 2범 김부선씨 답 좀 해 봐요

2020 2018-06-28 23:18:49
김부선 김시내 같이 검색해보세요. 김시내는 김부선의 가족이네요. 조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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