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꿈꾸는 ‘문화도시 천안’] ‘평범한 우리 동네가 매력적인 야영지가 된다’
[청년들이 꿈꾸는 ‘문화도시 천안’] ‘평범한 우리 동네가 매력적인 야영지가 된다’
동네+캠핑 = 동넴핑
  • 남건호 로컬노마드 대표
  • 승인 2018.06.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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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남건호 로컬노마드 대표] 천안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민의 아이디어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다양한 축제, 공연, 전시 등을 지원하는 ’문화활동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오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2018년 문화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노마드팀(남건호, 김예은, 김예지, 유혜솔, 유은솔, 염은준, 문주현, 신현우, 천봉록, 이동은)은 ‘동넴핑(동네+캠핑)’이라는 축제를 원도심 일대에서 진행한다.

‘원도심’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사람들이 떠난 낙후된 동네’, 그래서 밤이 되면 우범지역이 되는 동네라는 편견일 것이다.

그러나 막상 원도심에 살다 보면 신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따스한 추억이 있고, 이웃 간에 오가는 정이 있다.

옛것과 새것들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동네다.
편리함보다 편안함이 있고, 실리보다 실속이 있는 동네다.
마치 매력적인 여행지와 같다. 원도심 골목에 수십 개의 텐트를 설치하고, 이곳에서 1박 2일 동안 캠핑이 진행된다.

보통 ‘캠핑’이라 하면 산이나 강이 먼저 떠오르겠지만, 시간이 멈춘 것과 같은 원도심에서의 캠핑은 디지털 문명에 익숙한 2~30대 청년들에게 다시 아날로그 문명의 감성을 경험하는 낭만으로 가득할 것이다.

콘크리트 벽이 아닌, 천으로 된 벽을 두고 금세 친구 같은 이웃들도 사귀게 될 것이다. 또한 한 여름 밤의 달콤한 콘서트와 다양한 캠핑 음식들은 동네 캠핑의 매력을 더할 것이다.

산이나 강이 아닌 동네에서의 캠핑은 무선 인터넷과 전기와 수도시설까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동네 캠핑은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문화콘텐츠요, 캠핑 패러다임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원도심 일대에서 진행되는 동네캠핑 ‘동넴핑’에 관련된 내용은 페이스북 동넴핑 페이지에서 자세하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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