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톱랭커들의 ‘화려한 스핀’, 대전 홀린다
세계 톱랭커들의 ‘화려한 스핀’, 대전 홀린다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충무체육관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 남현우 기자
  • 승인 2018.07.01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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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세계 탁구 톱랭커들이 대전에서 격돌한다.

대전시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 동안 대전충무체육관에서 27개 국가의 정상급 탁구선수 222명이 참가하는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 세계랭킹 10위 이내의 독일 오브차로프 드미트리, 중국의 린가오위안, 쉬신, 원춘팅, 한국 이상수, 일본 니와코키, 하리모토 토모카즈 등 남·여 세계랭킹 10위 이내의 선수 전원이 참가해 정상급의 화려한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일본 오픈 남자복식 우승의 이상수, 정영식, 지난해 남자 복식 우승의 장우진, 정상은, 지난해까지 21세 이하 남자단식 2연패를 차지한 대전동산고 출신의 임종훈(KGC인삼공사),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북단일팀의 히어로 서효원 선수 등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종목은 기존 일반부 남·여 단식 및 복식, 21세 이하 남·여 단식에 혼합복식이 추가돼 흥미를 더한다.

특히 국제탁구연맹 주최 월드투어 대회 중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급으로 세계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대회인 만큼 각국의 정상급 선수가 대부분 출전하고 대회 전체 시상금 또한 26만 6000달러에 달해 규모에서도 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대회가 대전에서 열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시민들에게는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탁구 엘리트들에게는 큰 꿈을 그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을 시작으로 올해 18회째를 맞는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최하는 월드투어 시리즈로 대전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유치됐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주요경기는 TV(KBS)와 인터넷(KBS N)등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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