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상임위원장 4명 ‘사실상’ 확정적
대전시의회 상임위원장 4명 ‘사실상’ 확정적
박혜련(행자위)·이종호(복환위)·이광복(산건위)·정기현(교육위) 후보 등록
  • 황해동 기자
  • 승인 2018.07.0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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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박혜련, 이종호, 이광복, 정기현 의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제8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이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22명 중 21명을 차지한 가운데 당내 경쟁으로 관심을 끌었던 의장단은, 6일 열린 제23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종천 의장과 윤용대 제1부의장, 문성원 제2부의장으로 확정이 됐다.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은 이날 오후 6시 후보등록 마감 후 10일 이뤄진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도 이뤄졌다.

선임된 위원들은 ▲행정자치위원회=박혜련, 남진근, 조성칠, 민태권, 홍종원 ▲복지환경위원회=이종호, 윤종명, 채계순, 구본환, 손희역 ▲산업건설위원회=권중순, 이광복, 윤용대, 오광영, 김찬술, 우승호 ▲교육위원회=김인식, 정기현, 김소연, 문성원, 우애자 등이다.

이들 중 박혜련(행자위)·이종호(복환위)·이광복(산건위)·정기현(교육위) 의원이 이날 각 상임위 위원장 후보로 등록했다.

재선 박혜련 의원은 서구의회 경험까지 포함 이번이 4번째 의정활동이며, 7대 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을 맡은 활동했다.

이광복 의원은 시의회 첫 진출이지만 3선 서구의원으로 구의회 의장과 산업건설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재선 정기현 의원은 교육위원장에 대한 의지가 남달리 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구의원 경험이 없는 초선 이종호 의원이 복지환경위원장 후보에 등록한 것은, 선수 또는 의정활동 경험을 우선하는 관례를 감안할 때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상임위원장 선출은 9일 개원식 후 10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투표로 결정된다.

하지만 의원들 사전에 어느 정도 교감한 것으로 알려지는데다, 단독 입후보이어 각 후보들의 상임위원장 선출이 사실상 확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분위기다.

운영위원장은 12일 3차 본회의에서 선출된다. 6대 시의원 경험이 있는 남진근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21명의 의원들은 최근 총회를 열어 전반기 보직을 맡을 경우 후반기에는 보직을 맡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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