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남서울대학교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8년 청년 훈련사다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에 개원한 드론교육원의 드론(초경량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자격취득과 지도조종사 과정 우수성을 인정받아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드론 자격취득 과정으로 이론 및 실기과정과 지도조종사 이론 및 실기과정을 올 8월부터 실시하게 됐다.
참여 수강생은 드론 자격증 취득은 물론 지도조종사로 양성돼 해당 분야 취업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남서울대는 올해 교내 1만 3000㎡ 면적에 3개 실기교육장을 구축해 이론과 드론 시뮬레이션을 교육할 수 있는 전용 실습실과 드론 기체를 마련했다.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을 실시해 왔다.
또 군의 드론 장병 양성과 발맞춰 교내 학군단 예비 장교들에게 드론교육을 지원했다.
초·중·고 방과 후 과정 드론강사 양성을 위한 과정도 개설해 실시해오고 있다.
남서울대 4차산업혁신추진단장 강민식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4차 산업혁명 분야를 선도적으로 지원해온 과정에서 해당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맺어진 결과” 라며, “관련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인력양성 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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