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공단)이 오는 8월 10일까지 한 달 간 ‘2018 소상공인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소자본으로 창업시장에서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소상공인 분야의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 ▲현재 국내에서의 사업화는 미비하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외 창업 아이디어 등 2가지이며 참신성, 창업적합성, 사업모델 전파 및 사업모델 가치창출을 통한 소상공인 파급효과 등 항목에서 평가가 진행된다.
공단은 평가를 통해 ▲대상 1명(50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 원) ▲우수상 3명(각 200만 원) 등 총 20명을 선발해 공단 이사장상을 포함, 총 2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 등 3명에게는 해외 신사업아이디어 탐방의 기회를 부여해 해외 창업시장 현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김흥빈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하고 좋은 창업 아이디어가 다수 발굴돼 소상공인이 시장 경쟁력을 가지고 건강한 창업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일반인 등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newbiz.sbiz.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발굴된 139건의 아이디어 등 그간 발굴된 아이디어를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중 30개의 심화 콘텐츠는 ‘2018 소상공인 창업, 이런 아이템에 주목하라’라는 간행물로 제공하고 있다.
공단은 또 아이템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가 공단의 창업아이템을 선택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에 신청,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단계별 교육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One-stop) 패키지’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