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고용노동청은 노동시간 단축 기념 및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Work-life balance) 확산을 위한 특별할인 이벤트를 위해 대전도시공사, 교보문고 대전점 및 세종점, (주)우리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8년 7월 1일 노동시간 단축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가족과 함께 하는 삶,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 확산을 위한 혜택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고용노동청은 교보문고 대전점(점장 이명진) 및 세종점(점장 남연경), (주)우리여행사(이사 신동춘)와 도서 구매 및 대전시티투어 이용할인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
또 대전도시공사와 9일 대전오월드 이용권의 특별할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당사자인 대전도시공사는 노동시간 단축을 기념하기 위해 7월 중 소셜커머스를 통해 자유이용권을 할인판매하는 이벤트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명로 대전고용노동청장은 “노동시간 단축이 현장에 안착되고, 지역민 모두가 행복을 느끼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필요하다”며 “우리지역 프로모션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일·생활균형 근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제휴기업은 롯데백화점 대전점 문화센터 및 식당가, 롯데시네마 대전점·둔산점, 성심당, 선병원, 한국타이어 등 80개 사업체로 소속 5만 5천여명 근로자 및 동반가족이 혜택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 및 공동프로모션 제휴기업 할인혜택 등은 일·생활 균형 홈페이지(http://www.worklif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