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예산=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 신청사가 ‘건축물에너지효율(효율)’ 1등급과 ‘녹색건축(건축)’ 우수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냉‧낸방, 급탕, 조명, 환기 등에 소요되는 단위면적당 에너지 요구량 및 소요량,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등을 바탕으로 효율 평가가 실시됐다.
또 토지이용 및 교통, 에너지 및 환경오염, 재료 및 자원, 물 순환관리, 유지관리, 생태환경 등을 바탕으로 건축 평가가 실시됐다.
청사는 설계단계 당시 효율 1등급, 건축 우수 등급을 목표로 예비인증을 획득했으며, 준공 후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과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의 평가를 통해 본인증을 획득했다.
군 관계자는 “건축물의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에 노력할 것”이라며 “쾌적한 근무환경과 군민의 쉼터공간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사는 대지면적 3만5397㎡, 연면적 2만5805㎡, 지하 1층, 지상 9층으로 조성됐으며, 2015년 10월 8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10일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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