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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예산 '화기애애'…상시 협력 가능성 '촉각'황선봉 예산군수 "상생 발전 계기"…김석환 홍성군수 "도청 유치 정신으로"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를 위해 적극 공조하겠다고 선언한 김석환 홍성군수와 황선봉 예산군수가 상시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왼쪽부터 황선봉 예산군수와 김석환 홍성군수)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를 위해 적극 공조하겠다고 선언한 김석환 홍성군수와 황선봉 예산군수가 상시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충남도청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했지만, 내포신도시 불균형 발전 문제를 놓고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벌여 온 양 군이 새로운 차원의 행정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양 군수와 군의회 의장, 도의원 등은 11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치유센터 내포신도시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에 <굿모닝충청>은 “이번 공조가 천안아산행정협의회의 모델처럼 양 군의 상시적인 협력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느냐?”고 물었다.

    먼저 황선봉 군수는 “이런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 예산과 홍성, 홍성과 예산이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석환 군수는 기자회견 직후 통화에서 “홍성과 예산이 도청을 함께 유치했던 그 당시의 정신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도청 유치의 성과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상시적인 협력을 넘어 통합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주까지 개별적인 유치전을 벌이다 이제 와서 공조를 선언한 것은 너무 늦은 것 아니냐는 기자들의 지적도 많았다. (예산군 제공)

    이와는 별도로, 지난주까지 개별적인 유치전을 벌이다 이제 와서 공조를 선언한 것은 너무 늦은 것 아니냐는 기자들의 지적도 많았다.

    이에 대해 황 군수는 “빠른 줄 알았는데?”라며 웃음을 지은 뒤 “일부에서는 어느 한 지역을 밀어주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얘기가 있는데 그것은 지역 여건 상 맞지 않다. 한 쪽을 밀어줬다고 해서 점수를 몰아주는 것도 아니고, 각 지역의 조건도 다르다”고 말했다.

    “미리 (공조를 선언) 했으면 사람들이 잊어버렸을 수도 있지 않느냐?”고도 했다.

    김 군수는 “홍성과 예산이 유치 경쟁을 했다기 보다는 소방청에서 공모를 했고, (1차로 선정된) 14개 지역 중 홍성과 예산이 포함된 것”이라며 “경쟁적으로 하다가는 아무 것도 안 되고 다른 곳에 놓칠 우려가 있는 만큼 내포신도시로만 온다면 홍성과 예산 중 어느 곳이라도 좋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갑수 기자  kksjpe@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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