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예산=이종현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민선7기 공약사업의 선제적 추진을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황 군수는 10일 신례원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 R&D 지원센터(지원센터)를 찾고 각종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뒤, 입주기업이 개발한 전기이륜차를 시승했다.
이날 황 군수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부품 실용화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군에 따르면 지원센터 건립 1차 사업은 162억 원을 들여 2012년에 마무리 됐다. 283억 원 규모의 자동차동력전달 기술개발센터는 금년에 완공된다.
또 오는 2021년까지 708억 원을 투입해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부품 실용화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군은 지원센터가 완공되면 신례원 일원이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자동차 부품 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 군수는 "앞으로도 국가의 발전을 선도하게 될 차세대 에너지 수소 산업을 잘 이끌어주시길 바란다"며 “수소경제의 글로벌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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