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예산-이종현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13일 “2국이 신설되는 등 조직이 새롭게 바뀌었다”며 “군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민선7기 최대의 목표”라고 말했다.
황 군수는 이날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도 상반기실적 및 하반기계획 첫 업무보고회(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황 군수는 이어 “하반기 역점사업들에 대해 국장을 중심으로 2019년도 정부예산 확보 및 주요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군에 따르면 상반기 주요성과로는 ▲신청사 개청 ▲노인종합복지관 및 시니어클럽 신축이전 ▲지방채무 전액상환에 따른 채무제로화 ▲예산사랑장학금 100억 원 기금 목표 달성 ▲도 청소년진흥원 유치 확정 ▲농산물 공동가공센터 및 과수저온저장고 신축사업 완공 ▲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9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이다.
하반기 역점계획으로는 ▲국 체제 신설에 따른 국장 권한 배분으로 유기적 소통업무 추진 ▲2019년도 정부예산 및 도비 중점확보 ▲군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이전 개소 ▲매헌 윤봉길의사 탄신 110주년 KBS열린음악회 성공 개최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총력 ▲신례원 지역의 수소차 부품실용화사업 착공 ▲예당호 출렁다리 완공 등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황 군수는 “1100년의 역사와 함께 예산문화관광 시대가 열리도록 더욱 역점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선7기가 출범하면서 군민의 기대와 희망이 크다”며 “700여 공직자들이 합심해 군정발전을 잘 이루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황 군수를 비롯해 이상용 부군수, 한민수 행정복지국장, 인영환 산업건설국장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