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 대전센터는 대전지역 교육공동체 ‘꿈자람교육복지네트워크’와 함께 도박문제 예방 청소년 캠페인을 12일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교육 등을 수료한 대전지역 교육복지 우선지원학교 6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캠페인에는 도박에서의 비합리적인 사고를 일깨우기 위한 룰렛게임과 도박문제 예방 퀴즈, 청소년 도박문제 선별검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김세진 한국도박문제관리 대전센터장은 “대전센터는 꿈자람교육복지네트워크와 함께 대전 지역 청소년 도박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과 치유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혓다.
한국도박문제관리 대전센터는 충남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대전·충남 지역의 도박중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예방과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역센터다.
도박문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와 가족은 누구나 365일 24시간 국번없이 1336으로 상담을 신청하면 무료로 전문상담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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