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충남대학교 LINC+사업단(이하 링크사업단)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링크사업단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대전시 한밭수목원 일원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리는 ‘제25회 우리꽃 전통생활식물 전시회’에 참여, ‘캡스톤디자인 전시 및 목공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링크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충남대 재학생들이 지역사회 및 지구촌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마련한 캡스톤디자인 결과물을 공유하고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체와 지역에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 공개될 캡스톤디자인은 대전 공공자전거 ‘타슈’의 불편사항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대안을 모색한 ‘안심하고 타슈’를 비롯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감지 및 자동차 창문 자동차단 프로그램, 터널 붕괴 대비 추적센서 등 총 15점이다.
링크사업단은 또 행사기간 매주 토요일마다 참여학과인 환경소재공학과의 우수 자원을 활용한 ‘다목적 나무 트레이 만들기’ 목공체험 행사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링크사업단 관계자는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기여활동의 일환으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우리꽃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지역사회 및 지구촌 문제에 대해서도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25회 우리꽃 전통생활식물 전시회’는 대전시 한밭수목원 주최, 충남대 링크사업단,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 국립수목원·한밭수목원, 대전시립무용단, 대전마케팅공사, (주)플래닛, ㈜맥키스컴퍼니, 대전문화재단, 견우직녀축제추진위 주관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