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대로변에서 13일 오후 싱크홀이 발생했다.
천안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께 쌍용동 KT 앞 대로변에서 땅 꺼짐 현상인 싱크홀이 발생해 경찰이 교통통제에 나섰다.
도로 표면 아스팔트에는 0.6m×0.5m 타원 크기로 구멍이 났고, 바로 아래에는 항아리 형태로 0.5m 가량의 땅 꺼짐 현상이 일어난 상태다.
다행히 이곳을 지나던 운전자의 빠른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안전띠를 설치, 차량이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에 싱크홀이 발생한 장소는 지난해 7월 1m×1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한 곳 인근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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