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보령∙서천에 나소열 청와대 자치분권 비서관을, 서산∙태안에 조한기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새로운 지역위원장으로 확정했다.
또 대전 동구와 충북 충주 지역구에 대해서는 사고지구당으로 비워두기로 결론지었다.
민주당은 이날 조직강화특위를 열어 지역위원장이 확정되지 않은 전국 105개 지역위원회 정비와 관련, 최종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강특위가 최종 결정한 지역위원장 중 충청권에서는 대전 중구(송행수), 대덕(박종래), 공주∙부여∙청양(박정현), 홍성∙예산 지역(강희권)에 대해 현 위원장을 각각 확정시켰다.
이 가운데 대덕구는 박영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대전시 정무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박 위원장이 위원장직을 맡게 됐고, 대전 동구는 사고지구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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