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 소속 소방공무원들의 근무여건이 개선된다.
세종소방본부는 16일부터 신규 채용인력 37명을 현장에 배치, 전면 3교대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3교대 실시는 이춘희 시장의‘안전도시 구현’ 기조와 관련부서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세종소방본부는 총정원 396명에 현원이 339명 규모로, 교대근무자 250명 중 21.6%(54명)만 3교대를 시행하고, 나머지 78.4%(196명)는 2.5교대 근무를 해왔다.
한편, 3교대 근무제는 근무조와 야간 근무조, 대기조로 편성해 근무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스템이지만 그 동안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부분적으로만 시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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