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청양=이종현 기자] 충남 청양군이 오는 23일부터 장애인 수중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운동 교실은 장애인 삶의 질 향상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수중 운동은 물의 저항력으로 보다 효율적인 운동이 이뤄질 수 있어 척추손상 환자, 뇌병변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재활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다.
군은 지체 장애인의 경우 낙상 등 위험요소가 있고 수영장 및 강습의 개별적 이용이 어려운 만큼 안전요원 배치와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난해 참여자의 높은 호응 속에 괄목할 만한 건강지표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운영됐다”며 “올해는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운동 교실은 내달 23일까지 한 달간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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