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동우 기자] 태안군은 16일 충남도가 주관한 2017년도 위임사무 및 주요 시책 평가에서 군부문 3위를 차지해 우수기관 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주요시책 등에 대한 15개 시·군의 추진 성과를 국·도정 12개 분야 31개 시책, 153개 세부지표로 구분해 실시됐다.
태안군은 12개 분야 중 지역경제 및 문화가족 등 2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일반행정, 사회복지, 환경산림,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총점 824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72점이 늘어난 점수로 3단계 상승해 군부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특히 주차공유 우수시책은 충남도 대표사례로 선정돼 전국단위에서도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태안군 공직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적극적으로 업무 추진에 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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