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속가능한 수산업 육성한다
당진시, 지속가능한 수산업 육성한다
올해 수산종자 183만 미 방류 계획
  • 유석현 기자
  • 승인 2018.07.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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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당진시가 지속가능한 수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6억7600만 원을 투입하고 점농어와 감성돔, 넙치, 뱀장어, 조피볼락, 동자개 어종의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당진연안의 생태계 보호와 풍성한 수산자원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 5월에는 점농어 25만미와 이달 초 감성돔 16만미를 방류한데 이어 17일 넙치 60만미를 방류했다.

계속해서 시는 7월 중 뱀장어 1만미와 8월 조피볼락 43만 미, 9월 동자개 37만 미 등 약 183만 미를 계속해서 방류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올해와 비슷한 약 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피볼락과 넙치, 뱀장어, 동자개, 점농어를 연안과 내수면에 방류한 바 있다.

한편 시는 해양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조업 등으로 어족 자원이 고갈되어감에 따라 해마다 지역 연안바다와 내수면을 중심으로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수산종자 방류사업 외에도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해 20여 년 전부터 모래살포와 어장 경운작업, 평탄화 작업도 매년 실시하는 등 어장환경 개선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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