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역본부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가입 접수를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재직자가 가입 후 5년 동안 근무하면 3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추진하고 있다.
기업 및 정부, 청년재직자가 함께하는 제도로 청년재직자가 월 12만원씩 720만원을, 기업이 월 20만원씩 120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가 청년 근로자 1인당 최대 1080만원을 지원해준다.
청년재직자는 공제 5년 만기 시 3000만원의 목돈을 수령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중소·중견기업에 1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만 15세 ~ 만 34세 이하 청년 재직자다. 다만 군 제대자의 경우 군 복무기간만큼 나이를 추가로 인정하지만, 최대 나이는 만 39세로 제한하고 있다.
기존의 내일채움공제에 가입된 청년 재직자도 가입자격에 해당할 경우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로 전환 가능하다.
접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본부 혹은 내일체움공제 홈페이지(www.sbcplan.o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042-866-013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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