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목원대학교 학생들이 폭염 속 농촌봉사활동을 실시, 박수를 받고 있다.

목원대 총동아리연합회를 주축으로 한 학생 농촌봉사단 100여명은 지난 16일부터 충남 금산군 남일면 신정리 홍도마을에서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

‘농촌시그널, 전지적 봉사시점’이란 타이틀로 대대적인 봉사활동에 나선 것.

학생들은 이 지역 명물인 홍도화나무 칡덩굴 제거와 깻잎 수확, 잡초 제거, 농폐기물 수거, 생활환경 개선, 진입로 정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일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복귀할 예정이다.

김인수(건축학부 4학년) 총동아리연합회장은 “농촌 어르신들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어려운 농촌 현실을 우리 젊은이들이 이해하자는 취지로 봉사활동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목원대 총동아리연합회는 매년 100여명의 학생 농촌봉사단을 구성해 올해로 10년째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

황해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