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김병준위원장님, 장사 그만하십시오!”
전재수 “김병준위원장님, 장사 그만하십시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18.07.19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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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페이스북 사진 캡처)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의 돌출성 발언이 계속되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19일 다시 쐐기를 박고 나섰다.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위원장이 연일 속이 빤히 보이는 장사를 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님,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장사 그만하십시오”라고 경고성 메시지를 올렸다.

그는 “당신의 그 집요한 탐욕을 채우기 위해 노무현 대통령님을 입에 올리지 마세요”라고 상당히 불쾌한 감정을 실었다.

그리고는 가시 박힌 발언을 이어갔다.

“곧 8월 2일이면 강금원 회장님 기일입니다.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는 다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산소에 가지는 않더라도, 추모의 마음은 가져야겠지요.”

또 “자유한국당으로 가는 것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양해를 구하려 했다. 커피 자판기 법을 노 전 대통령이었으면 거부권을 행사했을 것이다, 노무현 정신은, 여기도 대한민국 저기도 대한민국이다 등등” 김 위원장의 최근 발언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렇게 자신의 출세와 입신양명을 위해 장사할 게 너무나 분명해 보여서, 제가 그쪽 일 열심히 하시라. 다만, 노 대통령님 입에 올리지 마시라 했던 것”이라고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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