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충남음악창작소가 지역뮤지션을 대상으로 하는 음반제작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9일 충남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음반제작지원사업 I’m a Musician은 역량 있는 지역기반 뮤지션을 발굴해 음반제작·발매 및 홍보, 뮤직비디오 촬영, 저작권 등록을 비롯한 쇼 케이스 공연까지 지원하는 뮤지션을 위한 통합지원 사업이다.
충남음악창작소는 지난해 5개 팀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뮤지션은 앨범출시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쌓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상팀인 ‘오빠딸’은 소속사와 계약, OST음원발매, 방송출연 등 음악산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음반제작지원사업은 7팀으로 늘려 보다 많은 뮤지션이 지원 받게 했다.
선발 과정은 1차 포트폴리오 평가와 2차 라이브 평가를 통해 선발하며 정규앨범을 발매하지 않은 뮤지션이라면 팀, 솔로 등 구성과 음악의 장르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음반제작지원 사업으로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대중음악산업 구조를 벗어나 지역중심 대중음악산업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충남음악창작소는 현재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구 명동시티랜드)에 공연장, 레코딩 스튜디오, 연습실 등의 시설·장비를 완비해 지난해 10월 개소,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연기획, 음반제작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충남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충남음악창작소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음악창작소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CNMuF/)
지원사업관련문의 041-418-33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