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박근혜를 석방하라’
국정농단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는 옥외 광고판이 등장했다. 우리나라가 아니라 바로 미국에서 일어난 일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 타운 주변으로 추정되는 지역에, '박근혜 석방'을 외치는 빌보드가 최근 불쑥 세워진 것을 한 누리꾼이 SNS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이 같은 옥외 광고판은 지난 3월 미국 뉴욕시 맨해튼 중심가에도 등장한 바 있다.
당시에는 단순 옥외 광고판이 아니라, 디지털식의 전광판으로 주목을 끌었다.
박근혜 지지자가 자비를 들여 광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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