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박영순 부시장은 20일 국회 안상수 예산결산위원장실을 비롯해 예결위 위원실, 지역 국회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 등을 방문해 지역 현안 및 국비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기획재정부의 정부안 예산심사가 이뤄지고 있는데다 국회 예결위가 새롭게 구성되자 박 부시장은 시청을 찾은 것이다.
박 정무부시장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인 ▲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 라온바이오 융합의학연구원 설립 ▲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추진을 요청했다.
또 ▲ 노후공단 주차환경 개선 ▲ 효문화뿌리마을 조성 ▲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도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지원을 당부했다.
박 부시장은 “지역 정치권,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정부예산안이 기재부에서 국회로 제출되는 시점인 다음달 6일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현안 간담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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