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가 달라진 시정 홍보로 변화에 나선다.
시는 새롭게 출범한 민선7기에 시민 눈높이에 맞춰 홍보를 다각화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홍보매체 인지도와 만족도 조사에서 다양한 홍보매체 중 ‘시정신문(아산뉴스)’이 시정소식 인지경로 중 가장 높은 응답을 차지했다.
시정신문은 그동안 매월 11만부를 제작·인쇄해 집집마다 전달했다.
올해는 업그레이드해 시정신문 주요 내용을 전광판과 미디어보드, DID등에 지속적으로 송출해 노출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SNS에도 연동시킨다.
젊은 층을 겨냥한 페이스북과 아산시민에 전달되는 문자뉴스 서비스 ‘아산톡톡’으로 그 외 연령층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행정은 홍보로 시작해 홍보로 끝난다”며, “아무리 좋은 시정과 시책을 추진해도 정작 시민들에게 온전히 전달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주 홍보방식에서 더 나아가 신속,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시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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