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서금택) 교육위원회가 교육안전위원회로 명칭이 바뀌고 소관 기관도 확대된다.
기존 교육청 위주의 감시·견제에서 벗어나 시청의 시민안전국과 소방본부도 담당하게 된다.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현)는 지난 20일 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협의안 1건을 심사했다.
이날 위원들은 세종시의 2018년도 하반기 조직개편과 연계해 시의회 상임위 소관부서를 조정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날 가결된주요 내용을 보면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 명칭을 교육안전위원회로 개칭하고 ▲세종시청 시민안전국과 소방본부(조치원·세종 소방서 포함)를 행정복지위원회에서 교육안전위원회 소관으로 이관했다.
한편, 윤형권 의원이 요구한 ‘세종창조혁신센터 운영 전반에 관한 긴급현안 질문’이 상정돼, 23일 열리는 제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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