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정의당 충남도당이 23일 故노회찬 원내대표 분향소를 설치했다.

분향소 위치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로 220, 3층 301호 정의당 충남도당 사무실이다.

오는 2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분향소에는 '나는 여기서 멈추지만 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는 고인의 유서 내용이 적혀있다.

장진 충남도당 위원장은 "노회찬 선배는 진보 정치의 산증인이었다. 그 누구보다 진보정치를 사랑했고, 또 그 길을 당당하게 걸어온 분"이라며 "본인의 행동으로 인해 정의당에 일점이라도 누가 되는 것을 감당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채원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