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광역치매센터가 25일 대전지방보훈청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주)한화대전사업장을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현판전달 및 협약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사업’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극복을 위해 동반자가 되고자 희망하는 단체를 선도단체로 지정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대전지방보훈청은 제2호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주)한화대전사업장은 치매극복 선도기업 제1호로 지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대전광역치매센터를 포함한 3개 기관은 ‘치매예방인형극’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매교육 및 홍보, 및 지역사회 치매정보 알리기에 앞장설 방침이다.
특히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치매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스토리 인형극을 통한 접근으로 치매예방교육의 효과성 증대 및 치매인식개선 홍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은 “대전지방보훈청과 (주)한화대전사업장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치매예방 활동을 적극 펼치길 바란다”며 “선도기관의 노력이 더해져 치매환자 및 가족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구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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