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예산=이종현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26일 “민선7기 공약은 앞으로 군을 이끌어갈 핵심사업”이라고 말했다.
황 군수는 이날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7기 공약사업 검토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보고된 공약은 10개 분야 130개 공약 142개 단위사업이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8개 사업 ▲행복한 노년(어르신 섬김) 정책 13개 사업 ▲품격있는 예산관광 문화시대 16개 사업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확대 17개 등이다.
또 ▲함께사는 공동체 사회, 따뜻한 복지도시 17개 사업 ▲더 살기 좋은 농촌건설 11개 사업 ▲더 생활하기 좋은 환경조성 21개 사업 ▲원도심 활성화 총력 17개 사업 ▲내포신도시 발전 가속화 14개 사업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확충 8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관작‧간양‧신암조곡지구 산업단지 조성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추진 ▲구 군청사 행복주택 건립 및 도시재생 뉴딜 원도심 활성화 ▲청소년 인재육성 지원 등이 담겼다.
군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제시된 타 후보의 공약에 대해서도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의 경우 검토를 통해 반영할 방침이다.
황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토대로 만들어진 사업”이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조화를 이루는 군민 행복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가 무산됨에 따라 142개 단위사업 중 138개가 이행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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