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대전 유치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김 의장은 26일 오후 성명을 내고 “대전시가 유치에 성공한 것은 행정력과 정치력뿐만 아니라 시민과 시민단체 등이 삼위일체가 돼 총력을 기울인 합작품으로 그 어떤 국책사업을 유치한 것 보다 큰 의미다”라며 “150만 대전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대전시를 방문, 뇌병변장애 1급인 건우와 아빠 김동석((사)토닥토닥 이사장) 씨와 한 약속을 지킨 것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김 의장은 “어린이재활병원은 집중적인 재활 치료와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영유아기 장애아동과 중증장애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로, 앞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장애아동들과 가족의 의료수요에 부응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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