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이 30일부터 시작되는 자산의 여름휴가를 발품행정에 나섰다.
박 청장은 지난 27일 태평동 일원에서 대형폐기물 수거활동을 했다. 또 틈틈이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에게 폭염 속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28일 토요일은 뿌리공원을 찾아 세월교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하반기 중 세월교가 준공을 마치면 장애인과 노약자가 공원을 지금보다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박 청장은 이 자리에서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와 철저한 시공을 주문했다.
또 전통시장 아케이드 개폐기가 일부 고장나 상인들의 불편이 있다는 소식에 박용갑 청장은 긴급 수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관련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길 해당부서에 지시했다.
박 청장은 “선거운동기간 중엔 우리 주민들의 삶속에서 함께하지 못했다”며, “기초행정은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고 주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으로, 모든 답은 현장과 주민과의 대화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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