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정원 78% 수시로 선발
주간 정원 78% 수시로 선발
2013 수시모집│한밭대학교
  • 한남희 기자
  • 승인 2013.08.12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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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는 정원의 57%에 해당하는 총 1218명(주간 1142명, 야간 76명)을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 다른 대학과 달리 한밭대 수시모집은 1차만 실시한다.
주간 전체 입학정원 1472명 중 77.6%인 1142명이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만큼 주간과정으로 입학을 원하는 수험생은 수시모집에 지원서를 내는 것이 유리하다.

입학사정관 전형인 한밭 SMART인재 전형(178명)과 한밭 미래인재 전형(5년제 학·석사 통합과정 120명), 내신 성적을 100% 반영해 선발하는 한밭 성실인재 전형(240명, 디자인계열은 내신 60%와 실기 40%로 반영), 내신 성적 30%와 적성고사 70%로 선발하는 한밭 창조인재 전형(470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이 중 ‘한밭 미래인재 전형’과 ‘한밭 성실인재 전형’에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최저학력기준은 자연계열과 인문·경상계열 모두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 중 2개 영역의 합이 9등급 이내다. 단 2개 영역 모두 A형일 경우 8등급 이내며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과 영어 모두 B형일 경우 10등급 이내다. 디자인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탐구(과탐/사탐) 영역 중 2개 영역의 합이 10등급 이내다.

이밖에 ‘농어촌학생 전형’(61명), ‘특성화고교출신 전형’(54명), ‘기회균형선발 전형’(19명),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야간, 76명) 등의 수시전형이 있다. 이들 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충청권 국립대 최초 적성고사도입

한밭대는 우수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다른 대학들이 내신을 통한 수시모집에 집중하는데 반해 적성고사 성적을 강조하는 ‘한밭 창조인재 전형’을 실시해 470여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이 인원은 2014학년도 한밭대 수시모집 전형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차지한다.적성고사(한밭 창조인재 전형)은 대전·충청권 국립대학 가운데 한밭대가 처음 도입한 것으로 학생부 교과성적이 불리한 학생들에게도 대학 진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다. 수험생들이 미리 적성고사 출제유형을 익힐 수 있도록 지난 2월과 5월, 7월 세 차례에 걸쳐 모의적성고사를 실시했다. 적성고사는 오는 11월 10일 치러지며 국어, 수학, 영어 등 3과목 총 70문항을 낸다. ‘한밭 창조인재 전형’은 학생부 성적 30%, 적성고사 70%를 반영한다.

오영식 입학관리본부장(중국어과 교수)은 “모든 대학들이 수시모집 인원을 늘려 우수학생을 선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밭대는 수능에 자신 있는 학생들이 수시모집 시기에도 자신의 학생부 교과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소신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도록 이 전형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14학년도 수시모집 시기에 적성고사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전국의 대학은 한밭대를 비롯해 28개 대학에 이른다.
한편 한밭대는 정시모집 입학 신입생 중 전체수석 1명에게는 4년간(5년) 입학금과 수업료, 기성회비 전액면제, 유학보조금 지급, 학습장려금 지급(학술문화연구재단 재원 등), 학생생활관 입주 시 4년간 생활관비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신입생은 모집단위별 전형총점 순으로 입학금과 수업료, 기성회비 전액면제(1년간), 학습장려금 지급(학술문화연구재단 재원 등), 입학 후 1년간 학생생활관 입주자격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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