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학생 전형은 1단계 학생부 100%로 모집 정원의 20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수시 1차의 경우 학생부 20%+적성고사 80%, 수시 2차는 학생부 30%+적성고사 70%로 최종 선발한다. 2013학년도에 비해 적성고사의 비중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수험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제 문항 수는 줄였다. 인문계열은 70문항, 자연계열은 60문항으로 각각 10문항씩이 줄었다.
입학사정관의 진취형과 BT형 전형은 DKU(단국대학교)인재사정관 전형으로 통합 선발하며 1단계에서 학생부 30%+서류 7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30%+면접 70%로 단계별 서류와 면접의 비중을 높였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서류 및 면접평가 자료로 활용해 인성평가를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의학우수자 전형은 2013학년도에 비해 학생부 등급 간 점수 차이를 좁힌 것이 특징이다. 2단계 구술 면접의 경우 영어와 수학 두 영역에서 학업에 필요한 지적능력과 사고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15분간 문제풀이 및 답변 준비 시간을 제공한 후 5분간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는데 노력했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의 2014학년도 수시 접수 일정은 1차는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9월 13일 오후 5시까지이며, 2차는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5일 오후 5시까지다. 죽전과 천안캠퍼스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지만 동일차수 내에서는 전형 유형간 복수 지원은 불가능하다.
지속적인 캠퍼스 특성화 체제 구축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안캠퍼스의 경우 올해 포르투갈어, 보건행정, 제약공학, 디스플레이공학, 생명의료정보학과 등을 신설해 BT 및 외국어 분야 특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신설된 해병대 군사학과는 입학생 전원에게 등록금과 기숙사비 전액 지원이라는 혜택을 제공한다. 졸업 후에는 해병대 장교로 임관하게 되며 학교 측은 이를 위해 전문 장교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과과정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