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대신2구역 이스트시티에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선다.
대전 동구는 2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이 아파트의 1단지와 2단지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에 따라 구는 이스트시티 1단지와 2단지 어린이집을 20년간 무상으로 인수한다. 향후 국공립어린이집 정원 70%는 입주민 거주자 자녀에게 우선 입소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스트시티 1단지아파트 어린이집은 전체면적 295.86㎡, 보육정원 51명의 규모를, 2단지 어린이집은 전체면적 267.54㎡, 보육정원 52명의 규모를 갖췄다.
구는 이번 무상임대 협약과 함께 10월까지 어린이집 위탁운영자 선정을 마치고, 11월 중 국공립어린이집을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황인호 청장은 “새롭게 구민의 보금자리가 조성될 대신2지구 이스트시티에 국공립어린이집이 갖춰짐으로써 공공보육 확충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육인프라 구축과 안심보육 환경 제공에 힘써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주예정일은 이스트시티 1단지 올 10월, 2단지는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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